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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Restaurant

[충무로 맛집] 술이 자동으로 들어가는 얼큰한 국물의 대명사, 동대닭한마리 2호점

by 물먹는낙타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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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동국대 근처 충무로 맛집인 "동대닭한마리 2호점"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동대닭한마리 본점

비가 살짝 내리는 날이었는데 크 ~ 이런 날에는 쌀쌀해져서 꼭 국물이 땡기더라고요

가게 입구

바로 동대닭한마리로 달려왔고 바로 앞장서는 제 여자친구입니다 ㅋㅋㅋ

2호점 가게

하지만 손님이 많아서인지 바로 2호점으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테이블 기본셋팅

안에 비어있는 테이블에 앉았고 기본적으로는 간장과 티슈, 뼈통, 물통이 있습니다

국자

국자도 바로 주십니다 ~

닭한마리

닭한마리를 저희는 주문해서 냄비 뚜껑이 덮힌 채로 바로 가져다 주시고는 불을 최대로 올려서 끓여주십니다 ~

기본 셋팅

먹기전에 기본셋팅으로 앞접시와 숟가락, 젓가락, 물티슈를 놓았고요

배추김치

반찬도 주셨는데 배추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셨네요

부추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기 위한 부추도 수북하게 얹어서 주셨습니다

다대기, 겨자

요것도 양념장을 만들 때 쓰이는 다대기와 겨자입니다

양념제조법

벽에 보시면 양념제조법이 걸려 있는데 제조법은 다대기를 많이 덜어넣고 겨자는 조금만 넣습니다

그리고 간장소스도 적당히 넣어준 후 부추를 넣고 섞어서 만들어주면 됩니다!!

다대기, 겨자

위의 양념장 제조하는 방법대로 다대기와 겨자를 양념장 그릇에 덜어놓습니다

간장소스 투하

그리고 간장소스를 적당히 부어줍니다 ~

양념장

잘 비빈 후 부추도 많이 넣으면 맛있는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

앞치마

아무래도 국물이 많이 튈 수도 있고 빨간색이기 때문에 앞치마를 입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

주방쪽에는 메뉴를 볼 수 있도록 플래카드가 있고 손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메뉴판

메뉴는 단일메뉴로 닭한마리밖에 팔지 않고 칼국수 사리와 볶음밥 사리, 감자 사리, 떡 사리만 부가적으로 판매하고 있네요

닭한마리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뚜껑을 아주머니께서 열어주시는데 국물이 적당히 빨갛고 닭과 파, 감자가 보이네요

닭한마리

닭은 한 번 끓여서 나왔는지 안까지 다 익혀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파도 굵직굵직하게 많이 썰어져 있어서 오히려 국물이 더 얼큰하고 시원했던 것 같구요

안에 떡도 있는데 이거부터 익었다고 먼저 먹으라고 아주머니께서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정말 잘 익었는지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워서 바로 넘어가더라고요 ㅋㅋㅋ

닭고기

닭고기는 젓가락으로 좀 힘만 주면 부서져 내릴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아까 만든 양념장의 부추와 함께 한 입 크기로 집어서 먹었는데 정말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눈이 커지더라고요...!!

닭고기

날개 부위인데 제가 또 날개 부위를 좋아해서 바로 거침없이 먹어버렸습니다 ㅋㅋㅋ

감자

안에 감자도 큼지막하게 썰린 것이 몇 점 있는데 4~5점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맛있고 잘 익어서 부드럽다고 막 먹다가는 없어질 수도 있다는거...!!

닭고기 + 양념장

닭고기는 육질도 부드럽고 탱탱해서 씹는 맛도 좋았지만 양념장과 함께 먹으니깐 풍미가 더 올라오는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양념장을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양념장이 너무 많아도 양념장 맛 밖에 나지 않아서 별로일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닭한마리 칼국수

어느정도 다 먹고 난 후에 바로 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칼국수는 접시에 담겨져서 오고 바로 넣고서는 끓고난 후 2분정도 뒤에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칼국수

잘 익은 후에 한 젓가락 건져서 보니깐 직접 국수를 내셨는지 손칼국수 느낌이 나더라고요

칼국수

국물이 더 쫄면서 칼국수에 간도 배어들고 맛있습니다 ~

2인분을 주문했더니 은근히 양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배불러도 너무 맛이 있어서 계속 들어갑니다 ㅋㅋㅋ

볶음밥

정말 너무너무 너~~~무 배불러서 안먹으려다가 옆 테이블에서 볶음밥을 너무 맛있게 드시고 계시길래 저도 주문을 해봤습니다... ㅋㅋㅋ

딱 1인분만 주문을 했는데 김과 미나리가 많이 들어가고 들기름도 많이 들어갔는지 엄청 고소한 향이 확 나더라고요

볶음밥

아랫부분은 엄청 타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살짝 누룽지 진 부분이 씹는 맛도 좋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ㅠㅠ

미나리가 잔뜩 올려져 있고 김가루도 많이 뿌려져 있어서 저는 칼국수보다 볶음밥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가게 내부

2호점도 1호점 못지 않게 넓은 것 같고 테이블도 많더라고요

특히 옛날 가게의 느낌이 많이 나서 좋았습니다 ㅎㅎ

영수증

영수증으로 내돈내산 인증합니다~~~

차를 가지고 와서 아쉽게 술을 마시지는 못했지만 비오는 날에 뜨끈한 국물이 있는 닭한마리를 배부르게 먹으니 너무 맛있었고 좋았네요 ~

평 점 : 4.0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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