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화곡에 있는 카페 "카페 체르보"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화곡역 3번 출구에 나오셔서 바로 오른쪽으로 가시면 보입니다 ~ 도보로 3분도 안걸렸습니다
드디어 카페 체르보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가는 길목에는 스탠딩 안내판이 있는데 아메리카노를 TAKE OUT하면 3,000원이고 나머지 음료는 1,000원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카페 체르보를 갈 때에는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됩니다
계단은 많지 않아서 너무 걱정히실 필요는 없어요 ㅎㅎ
오픈은 24/7으로 거의 매일 열고 오픈시간은 10:00 ~ 23:00입니다!!
푸시버튼을 누르면 슬라이딩 도어가 열리면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시면 카운터와 카페 내부가 보이는데 먼저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했습니다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커피 원두가 두 가지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선라이즈는 산미가 어느정도 있고 향이 짙은 반면에 미드나일은 산미가 없고 고소하고 살짝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메뉴판인데 아메리카노 외에도 다른 음료를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든 생각이 다른 음료도 시켜볼껄 하고 지금 후회중입니다...ㅋㅋㅋ
손소독제도 있어서 소독해주고 들어갔고요
여기는 빨대나 시럽, 휴지를 더 필요하시면 가져갈 수 있는 곳으로 카운터 근처에 있습니다
카운터에 있는 화면에도 체르보 아이콘이 떠 있어서 찍어봤네요 ㅎㅎ
쿠키도 앞에 진열이 되어 있는데 여러가지 맛이 있습니다
다른 디저트와 보틀에 담긴 음료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맨 위에 있는 티라미수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
카페 내부는 엄청 넓고 너무 밝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특히 가운데에 좌석들이 엄청 많은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가 공부하기에는 제일 좋아 보이더라고요
내부에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 있는데 저기 보이는 소형 소 동상은 체르보를 뜻하는 거겠죠??
CERVO(체르보)라는 뜻은 이탈리아어로 사슴이나 숫사슴을 뜻한다고 합니다 ㅎㅎ
여긴 저희가 앉은 테이블인데 뭔가 의자가 편해보여서 여기로 앉았습니다 ㅎㅎ
옆에 있는 판은 무너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카페 내부인데 카운터쪽을 보고 앉았습니다
카운터쪽 조명도 엄청나고 주변에 벽돌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뭔가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저쪽은 화장실인데 여자화장실과 남자화장실입니다
화장실 내부에 들어가봤는데 정말 깔끔하고 비누와 휴지도 구비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여기에도 숫사슴(CERVO)가 있어서 살짝 찍어봤습니다 ㅎㅎ
이런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고 잘 꾸며놓으신 것 같더라고요
중앙에 긴 테이블이 있는 쪽 천장에 보시면 조명이 다채롭게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시는데 여기에도 숫사슴(CERVO)가 있습니다 ㅎㅎ
영수증도 주셨습니다 ㅎㅎ
제가 앉은 좌석 옆에는 분위기 있는 조명이 있더라고요 ㅎㅎ 잘 찍지 않았나요? ㅎㅎ
카운터 모습인데 커피머신도 있고 컵이나 재료들 많이 있는데 지저분해보이지 않고 깔끔해 보였습니다!!
이쪽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받았는데 옆에 보시면 휴지도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좌석에 앉고나서 옆에 봤는데 벽에 문구가 하나 붙어 있더라고요
"You're never wrong to do the right thing."
영어를 잘 못해서 패스... 하지 않고 네이버에 쳐봤는데 옳은 일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말로 독려하는 문구인 것 같아요...!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콘센트가 옆에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과제를 하거나 뭔가 카페에 갈 때 휴대폰이나 노트북 충전기가 저는 필수인데 이렇게 좌석마다 콘센트가 있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까 중앙에 있는 테이블에는 없을 것 같다고요? 천만에요 여기에도 각 좌석마다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이렇게 주변을 구경하는 사이에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티라미수 크로플인데 비쥬얼이 끝판나지 않나요?
위에는 티라미수가루가 수북히 뿌려져 있고 그 아래로 크림이 덮여져 있습니다
티라미수 크로플을 먹기 좋도록 잘라 먹으라고 나이프와 포크도 놓아 주셨고요
이건 여자친구가 주문한 산미 없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
산미가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제 커피인데 컵 모양이 다른 것으로 주셔서 쉽게 구분이 가더라고요
농도도 나름 진하고 얼음도 많이 띄워주셔서 금방 시원해지더라고요 ㅎㅎ
위에서 음료와 디저트가 나온 트레이를 이쁘게 찍어봤습니다
신기하게도 여기에는 분위기 있어 보이도록 촛불을 놓아주시더라고요
최대한 이쁘게 찍어보려고 했는데 의외로 잘 나오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노력했으니 이쁘게 봐주세요 ㅎㅎ
더이상 가만히 있을 순 없죠!! 여자친구가 티라미수 크로플을 잘라줬습니다
안에는 잘 구워진 크로플 위에 크림과 티라미수 가루들이 수북하게 있어서 그런지 뭔가 더 꾸덕하고 맛있는 비쥬얼이 완성된 것 같더라고요
크로플에 묻은 티라미수가루와 크림이 섞여서 크로플 같지 않아보이기도 하네요 ㅎㅎ;;
정말 한 입 베어먹고 너무 맛있어서 여자친구와 같이 눈이 동시에 커졌습니다 ㅋㅋㅋ
크로플도 노릇노릇 잘 구워진 것 같은데 그 위에 크림과 티라미수 가루로 된 드레싱이 너무 사기인 것 같더라고요
정말 순식간에 먹어 치웠던 것 같아요 ㅋㅋㅋ
중간중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산미가 높다고 해도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
원두의 향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고소함의 맛도 살짝 느껴지는게 마시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커피까지 다 마시고 혹시나 화재(?)가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촛불을 끄고 왔습니다 ㅎㅎ
저희가 돌아보지 않은 안쪽에도 1인용 또는 2인용 테이블이 엄청 많이 있었고요
이 테이블을 비롯해서 단체석도 2~3개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테이블이 인원수에 맞춰서 다양하게 있는 점도 정말 마음에 드네요
다 먹고 나가는 길목에 포토존이 있었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알았네요 ㅎㅎ
여자친구가 사진 한 컷 찍고 있는 모습인데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한 번 찍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약간 엔티크 분위기에 의자도 등받이로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벽돌로 둘러 싸여져 있고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 인스타 프로필 사진으로 좋을 것 같은 느낌이... ㅋㅋㅋ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주변 분위기나 소품들도 아기자기하고 느낌이 있더라고요
특히나 크로플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은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ㅎㅎ
평 점 : 4.2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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