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아브뉴프랑쪽은 멀어서 잘 안가게 되는데 친구의 청첩장 소식때문에 오랜만에 방문...!
가게 내부는 최근에 인테리어를 했는지 엄청 깔끔하고 고급져보인다
테이블 수도 꽤 많이 있어서 웨이팅이 그리 길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주말인 일요일 점심에 왔는데 사람들은 꽤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비도 많이 와서 적었던 것일 수 있지만 웨이팅 없이 바로 입성 ~
주방은 오픈주방이 아니긴 하지만 왠지 외부 인테리어를 봤을 때에는 깔끔할 것 같은 느낌
물은 그냥 생수가 아니라 보리차가 나오네요
가지솥밥 정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나오는데 왼쪽에는 솥밥이 있고 오른쪽 그릇은 담아놓는 용도이다
반찬들과 미소된장국이 있다
가지솥밥은 밥 위에 가지가 양념되어 있어 깔려 있고 그 위로 파와 깨가 솔솔 뿌려져 있다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네
가지솥밥을 오른쪽에 그릇에 덜어 놓는데 가지가 큼지막해서 잘 비벼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가지솥밥에 있는 가지 하나하나가 엄청 크고 양념이 잘 배어들은 것 같고
요건 친구가 사이드로 주문해줬는데 연어가 엄청 부드럽고 신선해서 놀랐다
드디어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청첩장을 줬다...ㅋㅋㅋ
요렇게 또 귀여운 청첩장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
연어사시미 위에 무순을 좀 올리고 바로 와사비와 함께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여기는 솥밥도 맛이 있긴 하지만 연어사시미가 원픽이다 ㅠㅠ
가지솥밥을 다 덜어내고 뜨거운 물을 솥에 부으면 이렇게 누룽지처럼 생기는데 비주얼은 좀 그래도 맛있고 먹을만했다
밥을 다 먹고 사진을 찍었는데 전쟁났나요 여기...?
우리가 갈 때에도 아직까지 사람이 많이 있었고 계속 손님들이 조금씩 들어오는걸 봐서는 맛집 인정 ~
안에는 청첩장이 있는데 여의도쪽에서 찍었다고 하는데 엄청 분위기 있게 잘 찍었네...
나도 나중에 저런식으로 찍어야겠다 ㅎㅎ
안에는 결혼식에 관한 정보가 들어 있고 깔끔하니 딱 좋네!
2차로 스타벅스를 왔는데 그냥 스타벅스가 아니라 스타벅스리저브였다
이게 뭔 차이인가 했는데 좀 다르던데 살짝 바에서 주문하는 느낌...?
곧 친구가 결혼한다고 하니깐 그때에는 꼭 시간을 내서 가봐야겠다
담솥이라는 맛집도 새로 알고 나름 값진 주말이었던 것 같다 ~
'Review >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 맛집] 감칠맛이 있고 비오면 생각날 것 같은, 짬뽕생각 대소원점 (2) | 2023.08.10 |
---|---|
[범계역 맛집] 유니크한 분위기에서 독특하고 맛있는 수제버거, 슬럼덩크 (2) | 2023.07.31 |
[판교 맛집]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된장전골가게, 옥된장 (0) | 2023.07.19 |
[파주 맛집] 아주머니가 친절한 오리주물럭 맛집, 뚱오리 (1) | 2023.03.05 |
[광주 첨단 맛집] 신선하고 맛있는 가성비 초밥 맛집, 상무초밥 첨단점 (2) | 2023.02.25 |
댓글